1. 투약사고 예방지침
1) 정확한 투약을 위한 다섯 가지 기본원칙(5 rights)을 항상 기억한다.
① 정확한 약
② 정확한 용량
③정확한 시간
④ 정확한 경로
⑤ 정확한 대상자
2) 의심이 가는 처방은 반드시 재확인한다.
3) 의사의 서명이 없거나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의사의 처방은 수간호사에게 보고하여 자문을 구한다.
4) 투여하는 약의 작용과 부작용, 특성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5) 의사의 처방을 약 카드에 옮겨 적을 때 두 번씩 확인한다.
6) 병동에서 약을 준비할 때는 반드시 세 번(약정에서 약을 꺼낼 때, 준비할 때, 다시 약정에 약병을 넣을 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도록 한다.
7) 약을 준비할 때 여러 환자의 약을 동시에 준비하지 않고 한 사람씩 차례로 준비한다.
8) 약의 색깔이나 성분이 변했다고 생각될 때는 이를 약국에 반납한다.
9) 약 준비 전에는 반드시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기간이 지났으면 철저히 폐기한다.
10) 모든 투약은 의사의 기록처방에 한하여 시행한다. 단, 응급상황일 경우는 구두처방이나 전화처방을 받되, 투약 후 가능한 한 빠른 시간 안에 기록처방을 받도록 한다.
2. 정맥주입요법 간호실무지침
1) 정맥주입 전에 다음 사항을 사정한다.
① 대상자 상태
② 연령
③ 진단
④ 혈관상태
⑤ 삽입부위의 피부상태
⑥ 정맥주입요법에 대한 과거력
⑦ 정맥주입요법의 유형과 기간
⑧ 정맥주입기구와 관련된 합병증 가능성
2) 정맥주입기구를 선정할 때는 정맥주입기간, 약물 종류, 대상자의 상태와 선호도를 고려한다.
3) 말초정맥관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선택한다.
① 치료기간이 1주 이내인 경우
② 말초혈관을 이용할 수 있는 경우
③ 정맥주입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낮은 경우
4) 말초정맥관은 주로 20-24게이지를 사용한다.
5) midline 정맥관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선택한다.
① 치료기간이 1-4주 되는 경우
② 말초정맥관 사용이 어려운 경우
③ 중심정맥관 사용이 금기인 경우
6) midline 정맥관은 색전증, 응고항진증, 사지로의 정맥흐름 감소, 정맥 보존이 요구되는 말기신질환이 있는 경우 사용을 피한다.
7) 중심정맥관은 모든 정맥주입요법에 사용할 수 있으나, 다음과 같은 경우에 주로 사용한다.
① 대상자의 상태가 임상적으로 불안정하고 수액주입이 다수일 때
② 항암화학요법이 3개월 이상 예상될 때
③ 지속적 주입(예: 정맥영양, 수분과 전해질, 약물, 혈액과 혈액제제)
④ 침습적인 혈류역학적 모니터링
⑤ 장기간의 간헐적 주입
⑥ 초음파 유도를 해도 말초정맥관 삽입이 어렵거나 실패한 과거력이 있는 경우
8) 정맥관 삽입부위 선정 시 다음 사항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① 치료 목적에 적합한 정맥관의 직경과 길이에 맞는 정맥을 선택한다.
② 다른 치료 목적으로 말초정맥의 보존이 필요한지를 고려한다.
9) 정맥관 삽입부위는 치료에 적합하고 합병증 위험이 적은 전완을 선정한다.
① 말초정맥관 : 상지의 전면과 배면에 있는 중수(metacarpal), 척측피(basilic), 요측피(cephalic), 정중(median) 정맥에 삽입한다.
② midline 정맥관 : 대상자 팔의 척측피(basilic), 요측피(cephalic), 정중와피(median cubital), 상완(brachial) 정맥을 사용하고. 그 중 척측피 정맥이 선호된다.
③ 중심정맥관 : 경정맥보다 쇄골하정맥이 추천된다.
10) 정맥관 삽입 전 피부소독 시 피부소독제와 대상자 특성(피부통합성, 알러지, 통증, 민감성, 피부 반응)을 고려한다.
11) 합병증이나 의도치 않은 정맥관 이탈을 예방하기 위해 정맥관을 잘 고정한다.
12) 정맥관 고정 시에는 무균술을 적용한다.
13) 정맥관 삽입 후 삽입부위와 주변에 발적, 압통, 팽윤, 분비물 등의 합병증이 있는지, 대상자에게 통증, 마비, 저림 등의 불편감이 있는지 사정한다.
3. 항생제 주입 간호실무지침
1) 환자에게 항생제를 주사하는 경우 과민성 여부를 알기 위하여 알레르기 반응검사(skin-test)를 실시하게 된다. 실제로 알레르기 반응검사에서 음성반응을 보인 환자 가운데 과민성 쇼크로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
2) 항생제의 선택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항생제의 필요 유무, 광범위한 항생제 혹은 항생제 병용투여의 필요 여부 등을 살펴 결정한다.
3) 항생제 내성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항생제의 독작용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세균을 충분히 죽일 수 있을 만큼의 적절한 용량을 투여한다.
4) 항생제 투여 후 압박을 제대로 안 해 약이 피부층으로 새어나오면 정맥염·피부 괴사가 생길 수 있으므로 꾹 눌러주라고 교육한다.
5) 항생제는 배탈, 설사, 그리고 여성에게는 질염과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음을 교육한다.
4. 투약사고 후 지침
1) 투약과오 발생 후 환자의 상태를 자주 관찰 · 기록한다.
2) 낮번일 때는 수간호사에게, 초번이나 밤번 근무일 때에는 감독간호사나 과장에게 즉시 보고한다.
3) 담당의사에게 알려 투약사고로 발생한 대상자의 상태변화에 대처한다. 투약사고 발생과 이에 따라 수행된 처치내용을 환자 차트에 빠짐없이 기록한다.
4) 해당기관의 정책이나 간호부서 또는 병동의 정책에 따라 사건보고서를 상세히 작성한다. 사고를 낸 당사자를 포함하여 사고과정을 철저히 조사하여 보고서를 작성한 후 위험관리 부서에 보고한다.
5) 위험관리 부서의 한 사람이 환자나 가족을 만나 투약사고에 대해서 사실대로 알려주고 과오와 손해 또는 상실에 대해 정중히 사과한다. 추후 유사한 형태의 투약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할지를 환자와 가족에게 설명한다. 그다음, 피해당사자 또는 변호사와 투약과오로 인한 손해나 상실에 대해 금전이나 의료서비스 같은 보상에 대해 논의하고 합의한다.
6) 사고당사자인 간호사를 비난하지 말고, 가능하면 과오를 일으킨 간호사가 환자나 보호자와 직접 만나는 것을 피하게 한다. 그 이유는 개인이 투약과오를 일으켰더라도 환자 의 안전을 위한 책임은 병원조직 자체에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감정이 격하게 변하기 쉬운 환자나 보호자로부터의 또 다른 피해에서 간호사를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7) 투약사고가 발생한 과정을 철저히 조사하여 그 원인을 조직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유사한 사고발생의 잠재적 가능성을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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